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11년까지 국·시비 180억원을 들여 중형 소방헬기 1기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국고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내년에 국.시비 80억원, 2011년 80억원을 확보, 조달청을 통해 소방헬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도입을 검토 중인 소방헬기는 탑승인원 14~17명, 담수능력 1천~1천500ℓ급 헬기다.
인천시는 중형 소방헬기가 도입되면 1995년 구입해 사용 중인 탑승인원 8명, 담수능력 600ℓ의 소형 헬기를 포함해 모두 2기의 소방헬기를 운용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현재 각각 3기의 소방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시는 소방헬기 보강이 이뤄지면 다수의 구조대원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고, 고층 건물 화재와 산불 진화, 구호물자 공수 능력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