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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 강동진·이선규 공격 성공

韓, 中 꺾고 3위 체면치레
차상현 감독대행 “서브 리시브·센터 블로킹 보강 숙제”

한국배구가 제15회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차상현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5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퀴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중국을 3-1(25-23 25-22 22-25 25-23)로 제압하고 대회 3위에 입상했다.

1세트 몇 차례 앞서나갈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벌리지 못한 한국은 강동진의 레프트 공격과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24-22로 앞서나가며 먼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7-7 동점상황에서 강동진의 스파이크가 살아나며 14-8로 앞서나간 한국은 이후 실책이 많아지면서 24-22까지 쫓겼지만 이선규가 속공을 성공시켜 어렵게 2세트도 가져왔다.

한국은 3세트 김요한의 공격이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면서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후반 들어 박준범과 강동진의 레프트 공격이 살아나면서 21-21까지 뒤쫓았지만 또다시 실책이 많아지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하고 세트를 내줬다.

실책으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한국은 4세트에도 중국과 끝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22-21에서 이선규가 다이렉트 공격을 성공시키고 중국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24-2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강동진이 레프트 공격을 꽂아넣으면서 한국은 1시간40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김요한이 16점으로 주춤한 가운데 강동진이 19점을 내며 맹활약했고 이선규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렸다.

차상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팀 구성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120% 이상 해줬기 때문에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라며 “돌아보면 이란과의 4강전이 가장 아쉬운 경기였다. 서브 리시브와 센터 블로킹에서 작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는 한국배구가 풀어여 할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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