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을 빛내고 헌신봉사한 자랑스런 옥석들이 가려졌다.
가평군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온 숨은 일꾼 6명을 2009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해 6일 발표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같다.
문화예술부분 장용훈(37년생, 경기도 무형문화재 16호)1996년 경기도무형문화재 16호로 지정되어 전수생및 이수자 양성등 후계자 양성과 더불어 전통한지 제작외에도 각종 문양한자 개발과 제작활동으로 군 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
교육체육부문 허은영(83년생, 프로복서)2006년12월 프로복싱선수로 데뷔,불굴의 의지로 1년여만에 2007년 IFBA여성복싱 미니멈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하고 이어 지난해 WBC여자스트로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는등 강한 정신력과 사명감으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발전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사회봉사부문 김수용(52년생, 심오암주지 (법명:해각))매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거나 자녀들이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헌신봉사하고 명절 불우이웃돕기등 각종 선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김수종 심오암 주지수님이 영예를 안았다.
환경분야부분 장기중(46년생, 전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환경보호과장으로 재직시 특별한 마인드와 애향심을 가지고 자연환경보전, 환경오염물질의 적정한 관리,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투자확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장기중씨가 선정됐다.
산업경제분야 김기복(52년생, (주)진도레미콘 대표)제2대 가평군 기업인 회장을 맡고있으며 청정가평에 대한 기업인의 자세에 대한워크숍 개최, 장학금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등 관내 지역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푼 선행으로 공을 인정받아 김기복 진도레미콘 대표가 선정됐다.
지역안정부분 조중윤(52년생, 가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1994년 설악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로 2004년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 각종재난·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는데 솔선·수범하여 손과발이 되어 헌신봉사한 점이 인정되어 조중윤 설악면 의용소방대장이 선정됐다.
위의 수상자들은 오는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