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2군 리그인 2009 R(리저브)-리그에서 성남 일화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성남은 8일 포항 송라구장에서 열린 R-리그 준결승전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터진 김덕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성남은 오는 15일과 22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성남은 전반 11분 최재영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6분 지난해 2군리그 득점왕 유창현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면서 접전을 펼쳤다.
성남은 후반 31분 이경민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후반 43분 2군 테스트 선수인 김덕일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선공시키며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또 인천은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4강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책임진 이성재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2군리그 챔피언 인천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전반 7분 보로코의 결승골로 앞서 나간 인천은 전반 35분과 후반 9분에 이성재가 연속으로 전북의 골 그물을 흔들었고, 후반 종료 직전 김정현의 마무리 골까지 들어가면서 가볍게 전북을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