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국공립보육시설을 개설,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북부교육청은 부평구청과 협약해 일신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 ‘구립 일신동 어린이집’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구립 일신동 어린이집이 들어선 초등학교는 그동안 저출산 현상과 이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유휴교실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부족한 보육시설 확보와 관내 유휴교실 활용을 위해 어린이집을 만들어 보육환경이 열악한 교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립 일신어린이집은 인천시교육감 소속 교직원 자녀 및 지역주민 자녀 중 만0세∼만5세의 취학 전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입소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입소순위는 교직원 자녀, 법정 저소득층 자녀 등의 순이며 총 정원(49명)의 60%는 지역어린이, 40%는 교직원자녀에게 입소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원아를 모집해 왔으나 정원(49명)보다 5명의 아동이 미달 접수돼 정원 마감시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