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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오늘밤 둘 중 하나는 웃는다

SK-두산, 플레이오프 ‘마지막 승부’

 


“5차전을 승리로 이끌어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겠다.”(SK 와이번스)

“3번의 패배는 있을 수 없다. 5차전에서 SK를 꺾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패배를 설욕하겠다.”(두산 베어스)

3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SK와 2년 연속 정상 문턱에서 SK에 덜미를 잡혔던 두산이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SK와 두산은 13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갖는다.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원정 2연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몰고 간 SK는 자신감에 넘쳐있다.

지난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 뒤 4연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고 4차전까지 치르면서 수비조직력과 풀펜이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1,2차전을 승리하며 손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을 예상했던 두산은 3,4차전에서 뼈아픈 실책으로 2경기를 헌납했기 때문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K는 5차전 선발로 ‘베테랑 일본 용병’ 카도쿠라 켄을 내세운다.

카도쿠라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76승을 올린 백전노장으로 김광현, 송은범, 전병두가 빠진 SK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고영민과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 등 크린업 트리오를 10타수 무안타로 꽁꽁 묶는등 삼진 7개, 피안타 3개, 볼넷 2개로 1점(비자책)만 내주며 호투했다.

두산은 카도쿠라에 맞서 9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빛나는 호투를 펼치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타자 앞에서 볼 끝이 심하게 휘는 컷패스트볼로 SK타선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금민철을 선발 예고했다.

타격에서는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박정권과 고영민의 대포 대결이 예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승리를 위해서는 실책을 줄이고 결점없는 수비를 펼쳐야 한다.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루면서 SK는 눈에 띄는 실책은 없었지만 3차전 1-1로 맞선 7회말 투수 윤길현의 1루 견제가 뒤로 빠져 실점위기를 맞았었고 두산은 3차전과 4차전을 모두 실책으로 패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는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SK가 두산보다는 유리한 입장이다.

단판 승부로 승패가 갈리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어느 팀이 명품 수비를 선보이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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