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과 함께 ‘한·일 친환경 모범도시의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는 23일 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공동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공동연구발표회는 인발연의 일본지역 해외교류기관인 기타큐슈시립대학과 지난 2006년 체결한 연구교류 협정에 의거, 도시정책사례의 상호 벤치마킹과 연구성과의 심화를 위해 매년 윤번제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요코하마와 함께 환경모델도시로 선정된 기타큐슈시의 담당공무원이 ‘환경모델도시 기타큐슈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 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인천 측에서는 친환경도시 조성사업의 변화 과정과 국가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도시 (EcoRich)’에 대해 소개하고 인발연 자체 전략연구 사업으로 수행 중인 ‘인천시 동북아 환경수도 추진방안’을 토대로 인천시가 환경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일본의 환경모델도시 추진전략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시의 향후 도시발전 전략수립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