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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수도권 병원 전문털이 40대 덜미

군포경찰서는 19일 수도권 일대를 무대로 병원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K(49·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15분 쯤 군포시 산본동 한 이비인후과에서 간호사들이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 있는 금고에서 42만6천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03년 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경기도와 서울·인천일대 병원을 돌며 총 336회에 걸쳐 1억6천5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에게서 범행일지 4권과 병·의원 명함 36매, 맥가이버칼 1점, 현금 42만6천원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K씨는 2006부터 2008년까지 자신이 저지른 범행 100여건을 일기를 쓰듯이 습관적으로 수첩에 기록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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