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해외자매결연 국가의 상징 동물로 글로버파크(Global Park)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중앙공원에 캐나다, 미국의 독수리, 캐나다의 순록, 일본의 원숭이를 토피어리로 설치하고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식재했다.
토피어리 모형은 기술인력을 지원을 받아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자매단체를 상징하는 동물들로 구성된 토피어리공원을 조성했으며 주변에는 비비추, 수호초, 공작단풍 등 예쁜 꽃과 수목들을 함께 심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등조 공원조성팀장은 “시의 소규모 공원도 다양하고 특색 있게 꾸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