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찬바람이 일면서 바이러스의 왕성한 활동으로 신종플루 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신종플루 백신접종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국가전염병 경계단계인 신종인플루엔자A(H1N1) 예방접종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대유행을 예방하고 합병증 및 사망감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가 접종권장 대상자 중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 노인, 초·중·고 학생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또 의료기관은 영유아(6개월∼만6세)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65세 이상 노인 등은 추후 지침시달 후 시행할 예정이며, 단체접종 및 민간의료기관 위탁접종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시는 의사 34명, 접종요원 79명 행정요원 63명 등 총 176명을 보건소 별 34개팀으로 예방접종팀을 구성하고, 기존위탁의료기관 198개소와 신규위탁 의료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종플루 국가 접종권장 대상자 중 초·중·고학생은 484개교 42만4천802명이 접종대상이며, 임산부 및 영유아는 16만6천656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