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1천m에서 판정에 불이익을 받아 밤새 잠을 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우승하게 돼 기쁨니다. 도연맹의 도움으로 1천m 금메달도 되찾아 남은 계주에서도 우승해 반드시 3관왕에 오르겠습니다.”
22일 대전월드컵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롤러 여일반 300m에서 우승, 전날 1천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른 임진선(안양시청)의 우승소감.
취미로 인라인롤러를 시작해 안양 평촌초 5학년때 우연히 출전했던 안양시초등학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 박성일 안양시청 감독에 의해 발탁돼 선수생활을 시작한 임진선은 175㎝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단거리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 3때 전국소년체전에서 300m와 1천m, 3천m 계주에서 우승하며 단거리 1인자에 오른 임진선은 이후 전국체전에서 6년 연속 300m와 1천m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23일 열릴 3천m 계주에서도 우승이 유력한 임진선은 지난해 출전 제한 규정만 없었다면 3천m 계주에서도 6연패를 달성했을 것.
임재식(53) 씨와 김희자(49)씨의 3녀 중 차녀인 임진선은 부모님의 정성어린 뒷바라지로 인라인 단거리 선수로는 최고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어 스타트 때 순발력만 조금 더 키운다면 세계정상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박성일 감독의 견해다.
음악감상이 취미인 임진선은 내년에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뒤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하는 게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