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종합우승 8연패를 확정했다.
도는 25일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경기에서 복싱과 펜싱, 탁구, 테니스, 역도, 레슬링, 수영, 유도, 체조 등에서 금 21개, 은 16개, 동메달 28개를 추가, 전체 41개 종목 중 30개 종목이 끝난 이날까지 금 129개, 은 127개, 동메달 121개로 종합점수 5만5천322점을 획득, 2위 대전시(4만3천163점·금 66, 은 62, 동 84)를 2만2천점 이상 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이날 농구, 정구, 핸드볼, 럭비, 배드민턴, 하키, 펜싱, 탁구 등 단체종목에서 13개 팀이 결승진출에 실패하면서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60개 이상, 종합점수 8만6천점 이상 달성은 어렵게 됐다.
경북이 금 75개, 은 58개, 동 86개로 4만373점을 획득, 3위에 올랐고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는 금 89개, 은 80개, 동 95개로 3만8천56점에 그치며 4위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18연패를 달성했고 유도가 11연패, 인라인롤러가 4연패를 각각 차지했으며 도체육회 관리단체인 볼링이 열악한 환경을 딛고 4년만에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수중이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고 테니스가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2계단 상승하는 등 이날까지 6개 종목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종목우승 8연패에 도전한 탁구는 아쉽게 종목 준우승에 머물렀고 4연패를 노린 펜싱과 스쿼시도 각각 종목 2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3연패를 목표로한 씨름도 4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골프, 궁도, 사격, 역도, 카누가 종목 준우승을, 복싱, 조정, 체조는 종목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보디빌딩과 승마는 지난해 12위와 10위에서 7위와 8위로 순위가 상승된 반면 근대5종, 세팍타크로, 양궁, 요트, 우슈, 정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검도 등 9개 종목은 순위가 하락했으며 소프트볼은 올해도 점수를 얻지 못한 채 최하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