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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위업’ 道선수단 오늘 귀환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금자탑을 세운 경기도선수단이 27일 금의환향한다.

도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운동장에서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진종설 도의회 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장,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단 등 내빈과 선수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 및 해단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후 1시40분쯤 동수원 IC를 통해 개선하는 도선수단은 남문과 도청사거리를 거쳐 환영식이 열리는 도청운동장으로 입성, 도청 에어아치 앞에서 도열환영을 받은 뒤 도선수단의 총감독인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김문수 지사에게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한 데 이어 종목별 1, 2, 3위에 입상한 전무이사들이 종목별 입상배를 봉납한다.

이어 김문수 지사의 환영사와 진종설 의장, 김상곤 교육감의 축사가 진행되며 홍광표 총감독이 김문수 지사에게 단기를 반납한 데 이어 ‘승리의 경기건아’, ‘경기도의 노래’ 합창과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친다.

한편 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40개, 은메달 133개, 동메달 134개 등 총 40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만8천236점을 얻어 서울시(금 97 은 83 동 106, 5만8천798점)와 개최지인 대전시(금 70 은 64 동 94, 5만8천427점)를 제치고 종합우승 8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또 육상, 축구, 테니스, 유도, 하키, 볼링, 인라인롤러, 수중 등 8개 종목이 우승을 차지했고 수영 등 13개 종목이 준우승을, 배구 등 4개 종목이 3위에 입상하는 등 모두 41개 종목 중 25개 종목이 입상권에 포함됐다.

기록면에서도 51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3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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