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27일 인천 인주초교를 방문, 일일 체육교사로 나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봉길 코치, 신범철 GK코치와 유병수, 강수일, 코로만, 장원석, 정혁 등은 인주초교 6학년 2개 학급의 체육교사로 나서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과 축구공 돌리기 게임, 패싱게임, 반대항 축구게임 등을 함께 하며 유쾌한 수업시간을 가졌다.
또 선수들은 수업을 마치고 70여명의 학생 전원에게 사인볼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봉길 코치는 “학생들이 선수들과 어울려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선수단과 어린이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