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없는 인천 도서지역에 주민들로 구성된 전담의용소방대가 설치돼 섬지역 재난대응이 신속해 질 전망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9일 중부소방서 무의동 용유출장소 무의지소 앞에서 무의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돈 중부소방서장, 노경수 시의원,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 41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발을 축하했다.
무의 전담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 21명으로 구성, 2인 1개조로 운영되며 산불진압차량 1대, 진압장비 및 구급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무의전담의용소방대는 도서지역의 소방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도서지역의 재난대응 지역자율 소방체제를 구축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