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2010학년도 인천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1차시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부평서여중과 부평서중에서 실시한 이번 임용시험 응시인원은 유치원교사 317명(장애인 포함), 초등학교(미임용자, 장애인 포함)교사 303명, 특수학교(유치)교사 72명, 특수학교(초등)교사 93명 등 모두 785명이 응시해 약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험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예비시험장교(신촌초)의 확보, 시험장교의 특별시험실 운영, 신종인플루엔자 특별대책반 운영(보건교사 24명),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 및 손 소독 실시, 파견의사 배치 등을 갖춘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시험과목으로는 1교시 교육학, 2교시 교육과정 순으로 각각 50문항 5지선다 객관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필기 시험, 2차 논술 고사, 3차 심층면접(초등은 영어면접 포함),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초등은 영어교과 포함)의 3단계 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임용고사에서는 유치원 교사 15명(장애인 포함), 초등교사 90명(미임용자, 장애인 포함), 특수(유치)교사 4명, 특수(초등)교사 4명 등 총 115명이 최종 선발된다.
한편 1차 합격자는 모집분야별 선발인원의 2배수로 오는 17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발표가 되며, 이번 1차시험 합격자는 오는 29일 실시되는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