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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그라운드 꿈나무 ‘절반의 성공’

U-12 축구대회, 수원선발팀 일본에 4-5 석패 전우승

2010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 남북한동반 본선 진출을 기념해 개최된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에서 한국A팀(수원선발)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북한, 중국, 태국,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등 7개 국 8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A팀은 일본과 결승전에서 김현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지만 일본에 4-5, 1점차로 패해 아쉽게 초대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한국A팀은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김현중이 골에어리어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첫 골을 신고한 뒤 19분 신휘재의 오른발 슛과 20분 김현중의 통쾌한 골로 3-0으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A팀은 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일본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자멸하기 시작했다.

22분과 23분 사토타쿠미의 연속골과 종료 1분전 사사키 타쿠미의 헤딩골로 3-3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친 한국A팀은 후반들어서도 일본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후반 2분만에 고케 아키히토에게 4번쨰 골을 내줘 역전을 허락했다.

한국A팀은 후반 10분 상대 수비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현중이 성공시키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종료 4분전 일본의 사사키 타쿠미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4-5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한국B팀이 승부차기 끝에 태국에게 6-5로 승리하면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북한 유소년 팀이 본선에 동반 진출했지만 정부의 입국허가로 북한 유소년팀이 본선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민수·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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