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공업지역 재정비사업과 관련, 입주업체대표자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실현을 위한 종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부터 공업지역 재정비사업 사업시행예정자로 군포시와 협약을 체결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하며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문 조사원이 기업체를 방문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체대표자에게는 기업의 일반현황, 영업네트워크, 사업위치 만족도, 편의시설과 재정비 추진시 이전여부 등 54개 문항에 대해 묻게 된다. 기업체 종업원에게는 근무여건과 근무여건 및 이력, 공업지역만족도, 재정비에 대한 의견 등 총 36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재정비사업 사업화 방안의 기초데이터로 활용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무질서하게 입지해 있는 공업지역을 시민들의 쾌적한 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종합재정비 사업과 지구단위계획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7월 5일까지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