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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종합대회 안양서 팡파르

하키·슬라럼 등 5개 종목 15일부터 개최
1천여명 참가 남유종·유가람 등 성적 관심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룬 인라인롤러가 세부 종목의 기량을 총점검하는 종합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은 제28회 회장배 전국학교·실업팀대항 인라인롤러대회 및 제16회 전국 인라인롤러 로드선수권대회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과 성남실내인라인롤러경기장, 서울 송파인라인하키경기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인라인롤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트랙 부문을 비롯해 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피겨 등 인라인롤러 5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참가선수도 1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대회다.

지난달 24일 인라인하키를 시작으로 15일에는 트랙과 슬라럼, 19일에는 로드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롤러스포츠의 종합대회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 주 개최지인 안양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가 개최돼 한국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곳으로 인라인롤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남녀 일반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홈팀 안양시청이 남유종을 앞세워 남자실업부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할 지 여부와 임진선이 버티고 있는 여자부에서도 ‘중장거리 여왕’ 우효숙을 앞세운 청주시청의 2년 연속우승을 저지할 지 여부다.

안양시청은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남녀부 모두 계주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에서는 남유종과 이명규, 여자부에서는 임진선과 공희다 등이 좋은 성적이 기대돼 홈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남유종은 트랙과 로드에서, 이명규는 트랙 단거리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며 임진선은 라이벌 임주희(논산시청)의 불참으로 무난히 3관왕에 오를 전망이다.

또 고등부로는 마지막 대회에 출전하는 곽기동(오산 성호고)과 중등부 마지막 대회인 유가람(안양 귀인중)이 올 시즌을 마감하는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슬라럼이 올해 처음 연맹에 편입된데다 로드와 인라인하키 등 1년에 1~2차례만 열리던 종목까지 한꺼번에 열려 인라인롤러 5종목이 모두 같은 시기에 열리는 첫 대회로 기록되게 됐다.

도인라인로러연맹 김경준 전무이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룬 안양에서 또다시 국내 최종의 인라인롤러 종합대회를 열게 된 것은 안양이 인라인롤러의 메카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경기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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