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구급 현장활동 중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 5명에게 생명지킴이(Life Keeper)인증서를 수여했다.
생명지킴이 인증서란 심정지 환자 발생시 기지있는 환자평가로 심폐소생술(CPR) 및 제세동기 등을 이용하여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복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해당 진료 의사의 소견 및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심의에 의해 수여된다.
이 구급대원들 중 안양119안전센터 소방교 이현옥, 소방사 정성국 대원은 지난 2월 10일 저녁 20시 59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한 음식점에서 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45세 주부를 현장에서 신속한 제세동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양119안전센터 소방교 박은옥, 소방사 정순천 대원, 사회복무요원 김원중은 지난 7월 24일 14시 22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에서 홈플러스 슈퍼마켓 입주반대 결의대회 중 쓰러진 50대 남자를 빠른 제세동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공로로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