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정망 확충에 대한 민간의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천시가 발벗고 나섰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2009년도 자원봉사 명예공무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는 일선 읍·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역할을 수행할 신규 위촉대상자 292명과 관계 공무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 진행은 자원봉사 명예공무원 양성교육을 수료한 29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남·여 대표 각 1명의 자원봉사 명예공무원 선서식을 가졌다.
또한 현재 설치돼 운영 중인 57개소 동(洞) 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현황 보고와 우수하게 운영중인 영종동, 송현1·2동, 검단2동 자원봉사센터의 사례발표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은 “역대 인천 최대 행사였던 80일간의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은 1만여명의 축전 전담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였다”고 치하하고 “2014 아시아 경기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최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구 연안동 등 57개소의 동(洞)단위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390명의 자원봉사 명예공무원을 양성 배치했으며, 지난 4월∼6월까지 각 군·구를 순회하며 자원봉사자 292명에게 전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따라서 이번에 위촉되는 자원봉사 명예공무원은 올해 확대 설치되는 19개소 및 기존 57개소의 동 자원봉사센터에 배치, 지역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자원봉사자를 연계시키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