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역도 국가대표의 치열한 기록의 각축장이 될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19일 개회식을 갖고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6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과 국제역도연맹(IWF) 타마스 아이얀(Tamas Ajan·헝가리)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한역도연맹 여무남 회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민들의 환영영상 메시지와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로 막을 올린 개회식은 강현석 고양시장의 환영사, 국제역도연맹(IWF) 타마스 아이얀 회장의 대회사 및 대회선언, 김문수 도지사의 치사, 대한역도연맹(KWF) 여무남 회장의 축사, 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레이져쇼와 f(x), 인순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71개국 394명의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고 코칭스태프와 대회조직위원 등 총 84개국 887명이 방한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특히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금메달과 함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안드레이 아람나우(벨로루시)와 프라파와디(태국) 등 22명의 메달리스트와 세계 랭킹 상위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 신기록에 대한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15명도 국내에서 치르는 첫 세계선수권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성적을 목표로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 최중량급(+75kg급)에 나선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2005 도하, 2006 산토도밍고, 2007 치앙마이 대회에 이은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도전과 함께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신기록(인상 140㎏, 용상 186㎏, 합계 326㎏) 경신을 노린다.
또 베이징올림픽 남자 77㎏급 금메달리스트 사재혁과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여자 63㎏급 문유라(경기도체육회), 남자 +105㎏급 안용권, 여자 53㎏급 윤진희(한국체대), 48㎏급 임정화(울산시청) 등도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무남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역도대회로 전 세계 역도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중오·정민수·정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