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이나 남을 돕는다는 것은 으례히 가정이 넉넉하고 윤택해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태속에 이웃돕기라든지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란 참으로 힘들고 또한 잘못된 생각을 일깨워 주며 몸소 성실함을 보이는 이가 있어 주위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가평군 하면 현리에서 29년째 중기사업을 하고있는 윤석철 대표(49)가 주인공.
윤 대표는 하면 방범초소에 7년동안 꾸준히 봉사활동과 독거노인들을 보살펴 오고 있으며 초등학교 결식아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3년동안 친부모 역할을 해오고있다.
뿐만아니라 하면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불우한 가정에 참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정도로 친근감이 있으며 형제·가족처럼 성실하게 주민의 한사람으로 분기별로 선행을 실행하고있다.
나보다는 남을위해 할수있는 궂은일이 있다면 아무꺼리낌없이 다가가 봉사하며 생활하는 윤석철 대표는 “날씨가 추운 겨울에 독거노인들이나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불편함을 거드려 드리는 것이 물질적보다 더 즐겁다”고 말했다.
윤석철 대표는 조종중·고교를 졸업, 서정대학 사회복지학과 재학중에 있으며 조종중·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지냈다.
조종초교 운영위원장, 하면어린이집 운영위원장, 보람어린이집 이사, 재향군인회 가평군이사, 자유총연맹 지도위원, 보안협력위원, 가평군 생활체육 야구연합회장으로 있다.
한편 윤석철 대표는 지난 11월 18일 임시총회에서 동문들의 추인을 받아 12월 5일 임기3년인 제11대 조종중·고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윤 대표의 가족으로는 부인 이계경씨 사이에 1남을 두고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