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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8번째 우승’ 길목 막지마라

성남, PO행 티켓 두고 내일 전남과 단판승부
사샤·조병국 결장 수비공백·감독 부재 악재

프로축구 K-리그 최다 우승팀(7회) 성남 일화와 통산 8번째 우승의 길목에서 아직 한 번도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성남은 2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남과 격돌한다.

단판으로 치러질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정규리그 2위 팀 포항 스틸러스와 29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툴 수 있다.

2007년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성남은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온 포항에게 내리 2패를 당하며 우승컵을 내줬던 뼈아픈 기억을 이번 시즌에 되갚겠다는 각오다.

지난 주말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선수 2명과 신태용 감독까지 퇴장당하는 악조건에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3-2로 꺾은 성남은 3연패의 위업을 두 차례(1993∼1995년, 2001∼2003년)나 이루는 등 통산 여덟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노리는 K-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전남과 역대 전적에서도 올해 2승1패를 기록하는 등 23승18무15패로 앞서 있는데다 홈에서는 2006년 9월17일 이후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2무) 중인 성남은 지난해 4월6일 K-리그 경기부터는 각각 4-0, 4-1, 3-1로 전남을 대파하며 홈 3연승을 기록중이다.

신태용 성남 감독은 “전남은 선수들의 투쟁심이나 이기려는 의지가 강해 쉽지 않은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하지만 성남에서 경기를 치르면 전남은 늘 우리를 기분좋게 해 주고 돌아갔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똑같이 혈투를 벌였지만 휴식일이 전남이 하루가 더 많은 것과 인천과 대결에서 주축 중앙수비수인 사샤와 조병국이 잇따라 퇴장 당한 것이 부담인 성남은 수비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인천 전에서 퇴장당했던 신태용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키지 못하는 것도 성남에게는 악재다.

수비공백과 사령탑의 부재를 딛고 성남이 8번째 우승에 한발더 다가설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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