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매년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5일 시 종합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11건의 하천·하수 및 도로건설 확장공사 등에 대한 잦은 설계변경으로 약 1천억원이 늘어난 것에 대해 추궁했다.
특히 허 식 의원은 “이같이 공사비가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늘어난 것은 대부분이 사업단계에서부터 사업비 반영과 설계가 잘못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물가연동분 반영과 보상비, 지장물 이설 등으로 인한 설계변경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불필요한 설계변경이 이뤄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