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화성시청)이 제4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병철은 26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김준석(광주시청)을 8-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정창영(대전도시공사)을 15-11로 꺾은 데 이어 한상규(성북구청)와의 준결승전에서도 15-9로 승리한 최병철은 1라운드를 1-1로 비긴 뒤 2라운드에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1, 2라운드 합계 3-3 동점으로 3라운드를 맞았다.
최병철은 3라운드에 특유의 스피드와 명석한 두뇌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해 5점을 뽑아내고 1점을 내주는 효과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8-4, 4점차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지난 1월 발목수술로 재활에 힘써온 최병철은 전성기때 기량을 되찾음과 동시에 이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남자 에빼 개인전 결승에서는 정진선(화성시청)이 박상선(부산시청)에게 15-1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를 6-5로 앞선 정진선은 2라운드 중반 10-12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2라운드 막판 4점을 내리 따내 14-13, 1점차로 역전한 채 라운드를 마쳤고 3라운드에 1점을 추가,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정진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회장배 개인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헤림(안산시청)이 이라진(동의대)를 15-7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 사브르 개인전 서혜림(안산시청), 남자 사브르 개인전 황병렬(경기도펜싱협회)과 김정민(안산시청), 여자 에빼 개인전 이명희(경기도체육회), 남자 플러레 개인전 차형우(광주시청)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