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이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훈련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동계훈련 때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해 장미란의 취약종목인 인상을 보강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최중량급(+75㎏) 1인자인 장미란을 지도한 김기웅 감독은 장미란이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훈련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여자 대표팀 감독은 맡은 김 감독은 “중국선수들은 밀어내는 훈련을 많이 해 인상에서 강하고 우리는 당기는 훈련을 많이해 용상에서 강한 것 같다”며 “우리가 인상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훈련방식보다는 예전 처럼 스파르타 식 훈련을 통해 땀을 흘려 체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미란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미란이는 118㎏의 몸무게를 유지할 때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란이가 좋아하는 회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어 체중 유지에 힘썼지만 심리적인 부담 때문에 몸무게가 덜 나갔고 그만큼 기록도 적게 나왔다”고 했다.
앞으로 장미란의 기록향상을 위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어디에 어떤 근육에 힘이 부족한 지 정확히 파악해 결점을 보완하겠다는 김 감독은 “미란이가 국내대회 보다 외국 대회때 더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이는 심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며 “국가대표는 아무리 금메달을 따고 우승을 해도 기록이 늘지 않으면 열심히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계속해서 조금씩 기록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