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의 활약을 앞세워 천안 KB국민은행을 꺾고 단독3위로 올라섰다.
금호생명은 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신정자가 13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데 힘입어 국민은행을 78-65로 완파했다.
지난 1999년 겨울 시즌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시작한 신정자는 지난 시즌 리바운드왕에 올랐지만 트리플더블을 하기는 데뷔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금호생명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신정자 외에도 이경은(13점·9리바운드·8어시스트), 한채진(22점·6리바운드), 강지숙(20점·11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6승9패로 단독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리바운드 수 42-22로 크게 앞선 금호생명은 출발부터 좋았다.
정미란(6점)의 3점포로 포문을 연 금호생명은 강지숙, 신정자의 골밑슛과 한채진, 이경은의 3점슛이 가세하며 21점을 올리고 강지숙, 신정자의 골밑 장악과 강한 압박수비로 국민은행을 9점으로 묶어 1쿼터부터 21-9, 12점차로 앞서갔다.
2쿼터 초반 공격에 소강상태를 보이던 금호생명은 강지숙의 골밑 득점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찾아 갔고 이경은의 과감한 골밑돌파로 변연하(24점)의 3점슛과 정선화(13점)의 골밑슛으로 맞선 국민은행에 35-2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이경은, 강지숙의 2점슛과 정미란, 한채진의 3점으로 점수차를 더 벌린 금호생명은 김영옥(7점), 김나연(8점)의 3점슛과 변연하, 정선화의 자유투로 맞선 국민은행의 추격의지를 뿌리치며 60-43, 17점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금호생명은 4쿼터에 변연하와 김나연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국민은행에 한채진과 신정자의 득점으로 달아나며 기분좋은 대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