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직본연의 자세를 확립,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모범적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 정풍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혀 공직사회 새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시의 정풍운동은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하는 위로부터 아래로의 실천운동으로 전개돼,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스스로의 혁신과 쇄신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생산적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법과 원칙이 바로선 조직, 투명한 시스템, 생산적인 조직, 신바람 나는 조직 등 4대 실천과제를 정했다.
공직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와 행동강령 이행은 물론 언제나 바른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 잘못된 일은 꾸짖고 잘한 일은 칭찬하는 신상필벌 확행하기, 청탁이나 부당한 이득 척결하기, 앉은뱅이 출장, 부당한 시간외 근무 안하기, 근검절약 생활화하기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고, 상호간 칭찬과 격려하는 화목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도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지원국 전만기 국장을 총괄책임관으로, 총무과장, 감사실장, 기획예산과장·행정능률과장을 실천책임관으로 각각 정해 정풍운동 전개에 따른 조직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