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일꾼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2009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봉사단체간 화합을 통해 공동체정신을 확산해 새로운 결의 다지고자 지난 8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진용 군수, 하철호 새마을 회장, 김진성 민주평통회장, 오구환 가평군 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축제는 기념식에 이어 장기자랑및 화합의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병전우회 가평군지회, 설악면청심봉사단이 경기도지사 상을 가평청사랑회와 가평로타리클럽, 가평군 의용소방대 김영자씨등 6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가평군을 넉넉하고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큰 힘이되고있다”며 “나눔과 봉사활동의 끈을 통해 소통통로를 넓혀가며 모두가 만족할수있는 넉넉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