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김규현)소속단체인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춘경)가 최근 광명6동 소재 모 음식점에서 활동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전·의경 어머니회 김 회장은 지난 10여년동안 회장을 맡아 광명경찰서 전·의경 전 대원들의 어머니 역할을 대신하며 회원들과 함께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전·의경들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 구내식당에서 생일잔치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7일에도 생일을 맞이한 전·의경이 있어 일일 찻집을 회원들과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는 지난 1999년 김춘경 회장의 제안으로 자녀들을 군대나 전·의경에 보내고 난 후 부모들이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10여명이 모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