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대학(만안구 안양1동 622-3)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이자 문해교육기관인 안양시민대학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개인학습지,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교육기관 및 단체, 학교 및 학교부설 평생교육원, 기업, 기초자치단체 등 7개 부문에 대한 평생학습 운영실태를 대상으로 했으며 안양시민대학이 우수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1996년 9월 18일 설립된 안양시민대학은 제도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문해(文解)교육과 성인기초, 민주시민의식과 사회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이 교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