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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불꽃 스파이크’ 현대건설 5연승 견인

흥국생명 3-1 제압… 男 KEPCO45, 대한항공 눌러

 

수원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케니(27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1(18-25 25-18 28-26 26-24)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1월 25일 흥국생명에게 2-3으로 패한 이후 치른 모든 경기를 쓸어담으며 8승1패로 2위 KT&G(7승2패)와 승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반면 2라운드 들어 전열을 정비하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던 흥국생명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4승6패가 돼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1세트에 흥국생명 주예나와 전민정, 황연주 등에게 연달아 서브에이스를 허용하고 흥국생명의 주포 황연주의 스파이크를 막지 못한 현대건설을 18-25로 세트를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상대 주포인 카리나와 황연주를 향해 목적타 서브를 넣었고 이 작전은 주효했다.

카리나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연쇄적으로 황연주와 주예나의 스파이크까지 무뎌졌고 그 사이 양효진과 김수지의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를 25-18로 가져간 것.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이룬 현대건설은 3세트 팽팽한 접전 끝에 듀스를 만들었고 이때부터 용병 케니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전까지 눈에 띄는 활약이 없던 케니는 막판 듀스 상황이 되자 좌우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꽂아넣어 28-26으로 3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4세트에도 흥국생명 황연주-한송이-카리나 삼각편대의 공세에 밀려 18-22로 뒤졌지만 흥국생명의 범실을 틈타 공격이 살아나면서 또다시 듀스를 만들었고 케니의 강타 앞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는 수원 KEPCO45가 올 시즌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과 함께 4강으로 꼽히는 인천 대한항공을 3-1(25-23 27-25 23-25 25-23)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상위 4개 팀 중 대한항공을 잡은 KEPCO45는 시즌 4승째(9패)를 거두며 5위 자리를 지켰고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 이후 4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8승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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