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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음식물 쓰레기량 감소 지속적 홍보·관리… 11%↓

광주시가 꾸준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오히려 감소, 처리비용이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인구는 지난 1년간 3천900여명이 증가했으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만8천445t에서 1만6천381톤으로 2천64t(11.2%)이 감소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14억2천만원에서 12억4천만원으로 1억8천만원(12.7%)이 절감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대형 음식점을 감량의무사업장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낸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진대선 자원관리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을 살리는 효과는 물론이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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