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도비 1억500만원과 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 및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에 따르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09년도 유망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유망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신종플루의 악조건 속에서도 관람객 만족도, 발전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자원봉사활동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축제현장방문, 정밀심사 등을 통해 선정하는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는 가장 권위있고 검증된 축제로 여기에 선정된 축제는 국비지원을 받는다.
이진용 군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또 한번 유망축제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최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