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기대주’ 이강석(의정부시청)이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강석은 17일 일본 오비히로 메이지 오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11로 1위를 차지하고 1천m 2차 레이스에서는 1분10초39로 4위에 오르며 500m와 1천m 1,2차 레이스 결과를 합쳐 종합 점수 140.88점으로 139.91점을 기록한 이규혁(서울시청)에 이어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이강석은 전날 중간 순위 6위에 그쳤지만 이날 500m와 1천m에서 선전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상화(한국체대)가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3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 보유자인 예니 볼프(독일·38초24)에 약간 뒤진 2위에 오른 뒤 1천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18초26으로 6위에 그쳤지만 전날 기록을 합친 총점에서 154.58점을 받아 일본의 요시이 사유리(154.83점)을 0.25점 차로 누르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500m와 1천m 등 단거리 종목을 각각 두 번씩 뛰어서 나온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로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