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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탄소 줄이고 녹색성장 올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핵심사업 설정
30억 투입 하수처리장·태양광시설 설치 등 지원

가평군은 18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저탄소 녹색지역으로서의 브랜드가치 창출은 물론 유가불안과 온실가스배출에 따른 기후변화에 유연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고자 29억9천여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억4천여만원을 들여 가평하수처리장, 위생매립장 등 3개소에 280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사용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정신적 부담해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8억원을 들여 75가구에 대해 태양광및 태양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4천800만원을 들여 가축분뇨를 활용해 1일 1.5톤의 고형화 연료를 생산하는 시범단지를 조성해 에너지 재활용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군은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상반기중에 조기 착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 아래 군정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행·재정적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선점과 에너지 자족, 자연순환형도시 구축하기 위해 에코피아-가평비전의 4대 전략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초저탄소 지역으로서의 무한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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