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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상면 율길리 등 3곳 농촌마을 개발 공모 선정

가평군은 19일 상면 율길리 등 3개 마을이 컨소시움을 이뤄 도전한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5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율길1리와 2리, 봉수리 3개 마을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기초생활, 소득기반, 농촌관광시설확충 등에 53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환경,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군이 3개 마을을 포도향권으로 묶어 비전과 발전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위한 사업계획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립하는등 주민참여형 상향식사업으로 추진하게된다.

특히 군은 말을 타고 포도따기를 체험하며 전통한옥에서 넉넉한 인심을 만끽하는 체험상품과 포도가공사업,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는 휴양공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가평군은 지역주민들과 파트너십을 발휘, 마을별 자원을 특성화시켜 컨소시움을 구축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도향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민과 함께 명품 농촌마을로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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