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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재작년비 59% ↑ 광주소방서 작년 출동 분석

광주소방서가 2009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구조·구급 통계 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25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는 1년간 2천727건 구조출동을 했으며, 이중 1천736건의 구조 실적으로 337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해 전년대비 59%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구조유형별로는 동물구조가 1천54건(60%)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화재111건(6.3%), 교통사고 100건(5.7%)순으로 이어졌다.

이는 지난 여름 유난히 극성을 부린 벌집제거 요청이 폭주한 탓으로 분석됐으며, 장소별 구조사항으로는 도로 발생이 183건(10.5%)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장 147건(8.5%), 주택·아파트 146건(8.4%)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급활동으로는 1년간 총 1만161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그 중 7천610명의 환자를 이송해 전년대비 912건(9.9%)의 증가를 보여,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국민홍보와 서비스 질 향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소방 구급서비스 이용의 만족이 여실히 드러난 지표로 보여진다.

광주소방서 안충진 서장은 “2010년에도 구조·구급활동에 전념해 광주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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