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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기세등등 대한항공 ‘8연승 항진’

우리캐피탈 완파 단일시즌 최다연승 기록 … 女 흥국생명 5연패

인천 대한항공이 8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단일 시즌 팀 최다연승기록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다니엘 밀류셰프(18점)와 신영수(10점), 강동진(11점) 등이 특유의 ‘벌떼 공격’을 퍼부어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3-0(25-17 25-20 25-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작년 12월25일 LIG손해보험과 경기부터 8연승 행진을 달리며 16승6패로 현대캐피탈, LIG손보(이상 15승7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2위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일 대전에서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상승기류를 탄 대한항공의 화력에 우리캐피탈이 패기만으로 맞서기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 80%에 가까운 성공률을 자랑한 밀류셰프를 앞세워 25-17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다. 밀류셰프는 백어택과 블로킹을 포함해 혼자 9점을 책임졌다.

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 우리캐피탈 새내기 듀오 김현수, 강영준과 베테랑 손석범의 강타에 0-3까지 뒤졌지만 신영수의 퀵오픈과 오픈, 직접 강타로 10-8 역전에 성공한 뒤 밀류셰프 대신 투입된 김학민이 공격을 주도하며 25-20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기가 꺾인 우리캐피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18점만 내주고 완승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인천 흥국생명이 서울 GS칼텍스에게 0-3(21-25 20-25 22-25)으로 완패, 5연패 늪에 빠졌다. 6승11패가 된 흥국생명은 3위 GS칼텍스(8승10패)에 1.5경기차로 뒤지게 됐다.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이 교체된 흥국생명은 GS칼텍스의 새 용병 데스티니의 강타에 맥없이 무너졌다. 데스티니는 이날 후위공격 5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8점을 쓸어담았다.

반면 흥국생명 라이트 황연주는 후위공격 통산 700점(1호)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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