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4일 오후 2시부터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예비후보자 1차 접수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당사상 최초로 도입한 인터넷 접수는 8일까지 진행하며 등록을 마친 광역의원 예비후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에 대한 자격심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 16일~18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 접수하기 위해서는 범용인증서와 사진, 관계 서류의 스캔 작업이 필요하다.
범용인증서는 우체국이나 상공회의소 등에서 발급하며 발급비용은 연간 4천400원이다.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범죄경력증명서는 투명한 등록 관리를 위해 원본을 도당에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당 하근철 사무처장은 “인터넷 접수와 심사를 도입, 서류접수 시 70만~100만장의 종이와 막대한 시간시간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는 예비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컷오프 성격이며 공천 심사는 2월 말~3월 초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정할 계획이다.
인터넷 주소는 http://www.vote2010.co.kr/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