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첫 홈경기가 열리는 10일을 ‘서포터스 데이’로 지정하고 홈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준 서포터즈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경기장을 찾는 모든 서포터스를 무료 입장시키고, 전원에게 도루코 면도기를 제공하고 경기 쉬는 시간에는 서포터스만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일본 왕복 항공권 4매, 아산 스파비스, 대명 오션월드 이용권, 외식 업체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3일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KT&G에 입단이 확정된 박찬희, 정재철(이상 경희대), 이정현(연세대) 등 신인 선수 3명이 홈팬에게 첫 인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