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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與, 지방선거 3대 악재 원칙·정도로 극복해야”

 

한나라당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은 15일 “한나라당은 6월 지방선거 3대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는 만큼 여권 전체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권력견제와 정권심판의 성격을 갖고 있고, 한나라당이 세종시 이슈를 두고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가 분열됐으며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면서 생긴 지방권력의 부패로 변화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3대 악재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돌파 해법과 관련, “원칙과 정도가 길”이라면서 “중도실용과 서민이라는 올바른 국정방향과 정책을 내세워 정권견제론을 극복해야 하고, 모든 세대 국민이 가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천에 대해서는 “지방선거에서는 친이와 친박간 불편부당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한나라당 누구도 당선 안정권에 있는 사람은 없으며, 누구도 공천이 확정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인재영입에 대해 “극단적 이념을 가진 분은 부적절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비정규직, 다문화가정, 도시빈민층 등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현재 광역단체장을 포함해 전 기초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가 들어간 것으로 안다. 경선이 원칙이겠지만, 아주 어려운 지역이나 영입이 아니면 승리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전략공천도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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