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인 ‘왼발의 달인’ 염기훈(27)이 수원 블루윙즈로 이적한다.
수원은 16일 울산 현대 구단과 염기훈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염기훈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수원은 염기훈을 영입하는 대신 수비수 이재성(22)을 울산 현대에 1년 간 임대하기로 별도로 합의했다.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염기훈은 200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 울산을 거치면서 91경기에 출전해 21골 12도움을 기록했으며 국가대표로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측면 공격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발등뼈를 다치면서 주춤한 염기훈은 2007년 여름 울산 이적 이후에는 2시즌 반 동안 42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염기훈은 지난 2일 대표팀 연습경기 도중 다시 왼쪽 발등뼈를 다쳐 8일 일본 교토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염기훈은 오는 24일 귀국해 용인에 있는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는 이재성은 2008년 말 고려대를 중퇴하고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6번으로 수원의 1차 지명을 받은 중앙수비수로 차범근 수원 감독으로부터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 11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