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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금 납부도 스피드시대

가평군, 연납제로 목표액 25억의 17% 완료

가평군은 18일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지난해보다 21.7% 증가해 4억2천700만원의 자동차세를 조기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징수액은 지난해 3억2천100만원보다 33% 증가한 금액으로 이는 올해 자동차세 징수목표액 25억원의 17%에 달한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납 신청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내수침체가 계속되고 예금금리가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가상납부계좌제도 및 위택스 등을 이용해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납세편의 시책도 연납 증가에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자동차세 연납증가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소요되는 예산, 인력, 시간 등 행정비용의 절감은물론 자동차세 체납사전예방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필요한 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1대당 연세액을 1/2의 금액으로 나눈 세액을 납기가 있는 6월과 12월 연2회에 걸쳐 고지서를 발부하여 징수한다. 그러나 자동차세 연납제는 1월에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하여 주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납세편의시책 발굴로 자동차세 선납 징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감으로서 세수조기 확보는 물론 주민이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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