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서장원 포천시장 한나라당 입당식이 23일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당식에는 원유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우(포천·연천) 국회의원 등 당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 시장은 지난 구제역 발생 때도 지역을 발로 뛰며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서 시장의 입당으로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압승 토대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입당 인사를 통해 “포천지역의 발전과 경기 동북부의 동반발전을 위해 포천지역의 정치적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화합과 대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과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대승적 판단에서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일하기 좋은 포천, 모두가 행복한 포천, 모두가 꿈꾸는 포천을 만들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