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 3명이 6.2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247회 2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양태흥(구리2), 박천복(오산1), 박형국(의정부4) 도의원의 사직안건을 처리했다.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양태흥 도의원은 지난달 17일 구리시장 출마를 위해 도의회에서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힌 후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등록을 했다.
또 박천복 의원은 오산시장에, 박형국 의원은 의정부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같은 날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도의원 3명이 사퇴함에 따라 제7대 경기도의회 현직의원 수는 116명에서 11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