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소속된 KT&G스포츠단 신임단장에 김현진(49) 씨가 취임했다.
2일 취임한 김현진 단장은 1961년 경기도 출생으로 1979년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인사부장과 남서울본부 강남지사장을 거쳤다.
KT&G스포츠단은 안양 KT&G를 비롯, 대전 KT&G 여자배구단과 남자 탁구단, 여자 배드민턴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진 단장은 취임사에서 “안양 KT&G를 비롯해 KT&G스포츠단의 전 구단이 홈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고 선수들이 신바람 내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이번 정기인사에서 안양 KT&G를 담당하는 스포츠1팀장은 현 김호겸 부장이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