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가 추진하는 각종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A5 규격에 162페이지로 구성된 안내서는 출생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15개 분야 97개 사업들을 담고 있다.
발간된 책자는 시의 각부서와 주민서비스 제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주민서비스 공급 주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민서비스에 대한 프로그램과 사업내용, 이용방법, 담당자 연락처 등을 자세히 수록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종합안내서 발간으로 사회복지 종합서비스 정책 수립은 물론 이를 통합정보 시스템에 자료화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최적의 주민지원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박영봉 팀장은 “관공서의 티를 벗고 자연스런 디자인으로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체사업을 포괄해 알기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주민생활지원업무를 어럽게 생각하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책자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