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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다문화가정 FOOD건강교실 운영

12월까지 교육 도예가 등록제 추진

 


가평군은 다문화가족의 건강과 사회적응 능력향상을 위한 FOOD건강교실을 운영한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화목을 유도해 행복한 생활을 정착시키기위해 다문화가정주부 25명을 대상으로 FOOD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건강식, 이유식, 어르신을 위한 약이되는 음식, 임신. 수유부를 위한 음식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영양교육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드는 요리실습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과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배우게된다.

9일 개강과함께 매주 화요일 2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FOOD건강교실은 12월까지 36회에 걸쳐 72시간동안 ▲영양이론▲식생활 실천▲운동프로그램▲현명한 주부되기 등의 교육을 받게된다.

또한 조리실습을 통해 아이의 이유식과 영양식, 송편, 한과 등 전통음식은 물론 엄마나라 요리여행으로 결혼이주민 여성의 심리적 안정도 꾀함으로서 가족간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이와함께 풍선아트, 손뜨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등 자녀보육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교육도 병행해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증진을 도모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고 가정생활에 안정을 꾀하게된다.

가평군의 FOOD 건강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및 영유아 영양문제, 고부갈등 해소및 이주여성의 한국문화적응과 이해에 목표를 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에 빨리 적응할수 있도록 FOOD건강교실사업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다민족 다문화 시대를 맞아 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수있도록 찾아가는 한글교육및 양육서비스지원, 취업지원교육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간의 활발한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도록 자조모임등을 지원하며 다양성이 존중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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